현물 ETF 통해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공급량 크게 넘어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6만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서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31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6% 오른 6만 15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27일 오후 11시경 5만 7,000달러대 초반에서 움직이기 시작해 28일 오전 1시경 5만 9,000달러대 후반까지 뛰어올랐고 계속 상승하며 한때 6만 4,000달러대까지도 진입했다.
하지만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다시 5만 9,0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이날 비트코인은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급등은 최근 현물 ETF를 통해 대규모 자금이 계속 들어오면서 공급량을 크게 넘어서고 있는 것이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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