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예술상, '제ver3.타오르는 삶' 대상 영예
제2회 서울예술상, '제ver3.타오르는 삶' 대상 영예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4.02.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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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 장르 심사 "한국 창작춤 미래 기대하게 만들어"
99아트컴퍼니 '제ver3.타오르는 삶'. (사진=서울문화재단)
99아트컴퍼니 '제ver3.타오르는 삶'. (사진=서울문화재단)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오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서울예술상 시상식에서 <제ver3.타오르는 삶>은 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각 장르의 최우수상 수상작 중에서 선정하는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및 한 해 동안 서울에서 발표한 예술작품 중 경쟁력있는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 예술 분야 시상제로 올해는 기존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에 다원 분야가 추가되어 총 6개 장르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한국무용의 승무 장단과 노동에 관한 탄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오브제, 조명, 의상, 음악 등을 통한 다각적인 표현 방법과 국내외 무용수와의 밀도있는 협업으로 한국 창작춤의 저변을 확대했다"면서 "한국 창작춤 분야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작은 ▲<우리 교실>(연극, 청춘오월당)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바흐 마태 수난곡>(음악,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2023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전통, 4인놀이) ▲<시간/물질:생동하는 뮤지엄>(시각, 신미경)이 선정됐다.

또 시각장애 가야금연주자 김보경이 심사위원 특별상 장애예술인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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