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제조업 생산과 수출 중심 경기회복 및 고용호조세 이어져
올해 초 제조업 생산과 수출 중심 경기회복 및 고용호조세 이어져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4.03.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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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세 총력 대응,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신속 추진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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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오늘(15일) 발표한 '2024년 3월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건설투자는 증가했고, ▲광공업 생산 ▲설비투자는 감소했다.

'생산'은 광공업 생산(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12.9%) 감소에도, 서비스업 생산(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4.4%)와 건설업 생산(전월대비 +12.4%, 전년동월대비 +17.6%)이 증가하며 전산업의 생산(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7.3%)이 증가했다.

'지출'은 ▲소매판매(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3.4%) ▲건설투자(전월대비 +12.4%, 전년동월대비 17.6%)는 증가한 반면, ▲설비투자(전월대비 -5.6%)는 감소했다.

올해 2월 '수출'은 반도체와 선박의 수출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했다. 2월 '소비자 심리'는 101.9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고, '기업심리' 중 실적은 68(전월대비 -1p)로 하락했고, 전망은 72(전월대비 +3p)로 상승했다.

2월 '고용'은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32만 9,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2%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또한 2월 소비자물가(3.1%)는 1월(2.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기재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의 생산과 수출 중심으로 경기 회복 및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지만, 민간 소비가 둔화하고 건설투자 부진 등으로 인해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조속한 물가안정 기조 안착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민생과 내수 취약부문으로의 온기 확산 등을 통한 균형잡힌 회복에 역점을 두며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잠재위험을 관리하는 등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는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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