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용환 기자) 대한민국 국회가 오늘(30일)과 내일(31일) 양일간 '시민과 함께 희망 봄, 국회봄날'을 슬로건으로 '2024 국회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 봄꽃 축제지간 국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늘 오전 11시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저출생 퀴즈쇼'를 통해 저출생 정책 등의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민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저출생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저출생 해결을 위한 관심을 제고한다.

또한 행사 양일간 국회잔디광장에는 빈백·텐트·캠핑의자 등이 준비되고, 보드게임과 돗자리를 대여하는 등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포에니스 ▲더뉴재즈밴드 등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무료 커피와 차도 제공된다. 

아울러 ▲국회네컷 ▲모루인형 만들기 ▲국회의사당 모형 '스트링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버블쇼 ▲풍선아트와 함께 ▲솜사탕 ▲국회의사당 모형 달고나도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 국회개방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4 국회개방행사 홈페이지(https://openassembly2024.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환 기자 praypyh@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