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NASA'도 반한 에스파...아마겟돈 무섭지 않다 ▷중남미, '16세 혼인 가능 규정' 놓고 시끌시끌
[뜨달문]▷'NASA'도 반한 에스파...아마겟돈 무섭지 않다 ▷중남미, '16세 혼인 가능 규정' 놓고 시끌시끌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5.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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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도 반한 에스파...아마겟돈 무섭지 않다
▷중남미, '16세 혼인 가능 규정' 놓고 시끌시끌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수퍼노바', 그리고 '조혼'입니다.


1. 'NASA'도 반한 에스파...아마겟돈 무섭지 않다

신곡 '수퍼노바'로 컴백한 걸그룹 에스파의 매력에 미국 항공우주국 'NASA'도 반했다고 합니다.

최근 나사의 소셜미디어에는 수퍼노바 후렴구인 'Su-su-su-supernova'를 첫 문장으로 '초신성'이라는 뜻의 수퍼노바에 대해 설명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는데요.

에스파의 이번 정규 1집 '아마겟돈'은 우주 세계관 콘셉트로 SF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중독성 있는 노래가 특징입니다.

뮤직비디오 속 에스파 멤버들은 마치 '수퍼 히어로'처럼 엄청난 초능력과 전투력을 보이는데요.

초신성은 소멸되기 직전의 별이 강한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폭발하면서 극도로 높은 에너지와 빛을 발산합니다.

'지구의 초신성' 에스파는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종말인 '아마겟돈'을 느끼고,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준비를 마칩니다.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어 충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주변의 에너지를 모두 끌어모아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 만큼 거대한 에너지를 품은 에스파인데요. 소행성도 예외는 아닙니다.

소행성 흡수로 지구와의 충돌을 막은 초신성, 에스파. 하지만, 대폭발 후 소멸하는 별의 특성을 뛰어넘어 원초를 찾아 다른 차원의 세상으로 떠나게 됩니다.

지구에는 무한 속의 너를 만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을 보이지 않는 힘만이 남을 뿐입니다.

 

 

 


2. 중남미, '16세 혼인 가능 규정' 놓고 시끌시끌

최근 중남미 국가들이 혼인이 가능한 최소 연령 규정을 놓고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남미 주요국 의회의 입법현황을 살펴보면, 우루과이에선 최소 혼인 가능 연령을 상향하는 민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견 수렴을 하고 있는데요.

개정안은 현재 '16세 이상'으로 돼 있는 혼인 적령을 '18세 이상'으로 올리자는 내용인데, 부모의 동의롤 비롯한 정당한 사유로 판사가 허락할 경우에만 '16세 이상 18세 미만'의 결혼을 승인하는 예외 조항도 담겼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찬성 의견은 "빈곤의 대물림 등 미성년자의 삶에 미칠 수 있는 결과가 너무나 심대하다"며 "유엔과 국제 인권단체의 권고를 고려할 때 '16세 이상 18세 미만 혼인 가능 조항 관련 예외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 의견은 "사람은 일정 연령이 되면 성적으로 성숙해지는데, 이를 인정하지 않는 건 인간의 본질에 모순되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합니다.

예전 조항은 원주민의 조혼 관습을 반영했는데,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법안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멕시코와 칠레의 경우 법 개정을 통해 결혼 가능 연령을 18세로 변경했으며 브라질은 16세, 콜롬비아는 14세 이상도 결혼을 할 수 있는데, 이는 원주민 관행을 인정하기 위해서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1억 1천 5백만명의 미성년자가 혼인 신고를 했는데, 이중 20%가 15세 이전에 결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네요.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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