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기술 이전 통해 베트남 공동 생산 공장 건설 예정
(내외방송=박호경 기자) 한국의 필립스 그룹과 베트남의 MAILINH CORPORATION이 지난 1일 하노이에서 양 사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을 통해 미래 도시의 모습을 재구성하도록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립스 그룹 방승호 회장과 MAILINH CORPORATION의 NGUYEN CONG HUNG 부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필립스가 개발한 ▲전기버스 ▲전기택시 ▲전기오토바이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에 공동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 필립스는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이 완료될 때까지 MAILINH사에 전기오토바이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MAILINH이 베트남 내에 생산 공장을 준비하는 동안 필립스가 기술 및 설비 투자를 담당한다.
이에 한국 필립스는 총 3만 대의 전기오토바이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이 제품들의 A/S는 MAILINH의 베트남 내 64개 주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양 국의 경제발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이동 수단의 보급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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