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대 50mm 물폭탄 오늘 낮까지 계속된다
시간당 최대 50mm 물폭탄 오늘 낮까지 계속된다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7.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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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그칠 듯
오늘(10일) 새벽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는 소방관(사진=연합뉴스)
오늘(10일) 새벽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는 소방관(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오늘까지 전국에 내리는 비는 오늘(10일) 밤에 차차 그치겠지만 오늘 낮까지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어젯밤 사이 충청권과 전북북부에 시간당 50~10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며, 오전 8시 현재 전북내륙과 경상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오늘은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밤부터 비는 잦아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mm)은 '수도권'에서 ▲서운(안성) 104.5 ▲장호원(이천) 100.5, '강원'은 ▲원덕(삼척) 105.5 ▲태백 89.7, '충북'의 경우 ▲영동 175.0 ▲청주 161.8 ▲보은 140.0 ▲옥천청산 115.0 ▲증평 100.5 ▲진천 98.0, '충남'은 ▲양화(부여) 295.0 ▲서천 287.0 ▲연무(논산) 249.5 ▲금산 227.2 ▲홍성 170.0 ▲호도(보령) 170.0 ▲세종고운 167.0, '전북'에서 ▲함라(익산) 309.0 ▲어청도(군산) 294.5 ▲덕유산(무주) 266.5 ▲장수 238.0 ▲진안주천 211.0 ▲신덕(임실) 195.0, '전남'의 경우 ▲피아골(구례) 77.0 ▲담양 53.0 ▲광양백운산 51.5 ▲곡성 50.0 ▲상무대(장성) 46.5, '경북'은 ▲신암(대구) 254.0 ▲성주 251.0 ▲영천 245.8 ▲오천(포항) 234.5 ▲팔공산(칠곡) 232.5 ▲고령 196.5, '경남'에서는 ▲서하(함양) 234.0 ▲가야산(합천) 187.5 ▲북상(거창) 181.5 ▲창녕 109.0 ▲양산상북 108.0 ▲송백(밀양) 104.0로 집계됐다.

또한 오늘 낮까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은 시간당 30~50mm ▲경남권 시간당 20~30mm ▲전북북부내륙 시간당 10~20mm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가 예상된다.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 33도와 열대야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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