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CIA 등 주요 안보 사이트, ‘일본해’ 단독표기"▷"끝 모를 폭염에 온열질환 2천300명 육박…가축 폐사 70만 마리"
[내외방송 뉴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CIA 등 주요 안보 사이트, ‘일본해’ 단독표기"▷"끝 모를 폭염에 온열질환 2천300명 육박…가축 폐사 70만 마리"
  • 김혜영 아나운서
  • 승인 2024.08.13 17: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CIA 등 주요 안보 사이트, ‘일본해’ 단독표기"
▷"끝 모를 폭염에 온열질환 2천300명 육박…가축 폐사 70만 마리"

 

(내외방송=김혜영 아나운서/ 편집 김광일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정치)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CIA 등 주요 안보 사이트, ‘일본해’ 단독표기"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 및 미국 중앙정보국(CIA) 뿐만 아니라 NASA,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 의회도서관 등 대다수의 미국 정부 사이트와  UN 국제기구 지도에서 우리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승찬 의원실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통합전투사령부이자 지구 절반 이상의 지역을 관할한다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의 홈페이지 지도에는 우리의 ‘동해’가 ‘Sea of Japan(일본해)’으로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8개 국가 중 교과서에 우리의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 표기한 국가는 일본을 제외하고도 무려 13개국이었던 것에 비해 ‘동해’로 단독 표기한 국가는 콜롬비아 1개국에 불과했습니다.

부승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대들보’라고 언급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동해·일본해 병기도 아닌 ‘일본해’로만 단독표기하고 있다”라며 “지구 절반 이상의 권역을 담당한다는 인도태평양사령부에 우리 정부와 국방부는 시정 조치를 요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OECD 국가들의 교과서 내 ‘일본해’ 단독 표기가 압도적인 것은 ‘일본해’ 표기가 일반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와 관련한 정부 유관 부처들이 각 국가에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정치) "끝 모를 폭염에 온열질환 2천300명 육박…가축 폐사 70만 마리"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고, 가축과 양식장에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13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53명 발생했습니다.

올해 5월 20일∼8월 11일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천293명이고 온열질환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도 늘어 올해 6월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70만3천 마리가 연일 찜통 같은 더위에 폐사했고 양식장에서도 넙치 등 89만5천마리가 죽었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김혜영입니다.

김혜영 아나운서
김혜영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