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독립운동단체 광복절 기념식 따로 개최…"친일사관 판쳐"▷美 연준 인사 "현재 금리 매우 제약적…물가보다 고용 더 우려"
[내외방송 뉴스]▷독립운동단체 광복절 기념식 따로 개최…"친일사관 판쳐"▷美 연준 인사 "현재 금리 매우 제약적…물가보다 고용 더 우려"
  • 김혜영 아나운서
  • 승인 2024.08.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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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단체 광복절 기념식 따로 개최…"친일사관 판쳐"
▷美 연준 인사 "현재 금리 매우 제약적…물가보다 고용 더 우려"

 

(내외방송=김혜영 아나운서/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정치) 독립운동단체 광복절 기념식 따로 개최…"친일사관 판쳐"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들이 광복절인 오늘 정부 주최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고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에서 별도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독립운동단체들이 자체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 것은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광복절 행사가 정부 주최 경축식과 독립운동단체 주최 기념식으로 쪼개진 것은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진실에 대한 왜곡과 친일사관에 물든 저열한 역사인식이 판치며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면서 "광복회는 결코 이 역사적 퇴행과 훼손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자체 기념식을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물러설 수 없는 투쟁의 일환으로 광복회원들의 결기를 보여주어야 했다"며 "이것은 분열의 시작이 아니라 전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진정한 통합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경제) 美 연준 인사 "현재 금리 매우 제약적…물가보다 고용 더 우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년여 만에 3%를 밑돈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가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 매우 제약적이며 고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오스턴 굴즈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현재 5.25∼5.50%인 미국 기준금리는 경제가 과열됐을 때만 적절한 수준이라면서 "매우 제약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 및 인하 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도 연준이 앞서 내놓은 점도표(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를 거론하면서 '현재보다 상황이 덜 우호적이더라도' 내년까지 여러 차례 금리를 내리는 게 적절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침체에 접어들거나 침체를 향해 간다고 생각할 경우 이는 금리 인하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상황이 금리 인하 규모를 정당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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