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참여 열기로 더 뜨거워지는 강진 방문의 해
군민 참여 열기로 더 뜨거워지는 강진 방문의 해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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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 방문의 해 분야별(청소, 조경, 친절) 사회단체 간담회 실시 ...상반기 단체별 활동사항 공유, 방문의 해 성공 위한 적극적인 참여 다짐
▲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강진 방문의 해 청소분야 사회단체 간담회 때 단체 대표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고 있다.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해부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야별로 참여 하고 있는 사회단체가 모여 다시 한번 성공다짐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4일, 군청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청소, 조경, 친절분야별로 31개 단체 대표들이 각각 모여 상반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청소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강진군새마을지회는 매주 금요일을 새마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석문공원과 백련사를 중심으로 청소를 하고 있다.

강진군방범연합회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회원과 가족들이 주기적으로 가우도를 청소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청록회, 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 등 8개 단체도 매주 목요일 대 청소의 날과 담당 구간 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경분야는 지난해 8월 12개 단체가 자투리땅을 이용해 담당 소공원을 지정하고 꽃 식재와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윤순옥 회장은 “3월에 회원들과 함께 소공원에 봄꽃을 식재하고 관리하고 있고, 우리 소공원이라는 생각에 책임감과 함께 관심을 더 갖게 된다. 가뭄으로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아쉬웠지만 남은 공간에 꽃묘를 추가로 식재해 멋진 소공원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업후계자협회 주희춘 회장은 “강진에 들어오는 관문인 풀치재 주변 담당 소공원을 중장비를 동원해 땅을 갈았고, 임업후계자협회 이름에 걸맞게 베롱나무, 느티나무, 홍가시 등 회원들이 기증한 나무를 심고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절분야는 음식업, 숙박업, 운수업, 시장, 중앙로상가, 푸소농가 등 9개 단체가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참여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에서는 친절·위생교육, 외식업소 강진 먼저 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강진읍시장에서는 고객선 지키기, 스마일배지 달기, 매월 16일 시장 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무엇보다도 거리가 깨끗해지고 소공원 가꾸기로 아름다워졌으며, 설문조사 결과 친절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강진 방문의 해로 군민 의식이 한 단계 높아지고 군민 소득이 높아져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군민이 농업기술센터에 꽃묘를 신청하면 배부 받을 수 있다.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그에 따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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