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영주시는 7월 영주아카데미를 오는 20일 오후 7시 시민회관에서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청해 ‘중국 격언의 속삭임 이런 게 행복이야’라는 주제로 영주시민을 찾아 간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상덕 교수가 전하는 중국 격언을 통해 우리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신명을 더해 줄 구절을 중심으로 청중의 감성을 일깨우고 일상의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영주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시민들을 찾아 많은 사랑을 받으며 122회를 맞았다. 영주시가 시민들에게 사회 저명인사들의 다양한 강좌를 통한 지식·정보 습득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영주를 대표하는 강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17년 7월 영주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야간강좌로 개최해 시간대가 맞지 않아 아카데미 강좌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가 가능해 미래의 꿈과 비전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병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마인드를 변화시키고, 영주아카데미의 청강 수요층을 넓히기 위해서 우수한 강사진과 참신한 교육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한층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