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담배 피우다 학생으로 오해받아, 선생님께 대차게 맞아!”
재희, “담배 피우다 학생으로 오해받아, 선생님께 대차게 맞아!”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7.07.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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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배우 재희가 ‘학교 2’ 드라마 촬영 당시, 선생님께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이날 ‘1 대 100’ 녹화 도중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재희에게 “드라마 ‘학교 2’ 촬영 당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느냐?”고 묻자, 재희는 “촬영장이 학교이다 보니 화면에 잡히는 학생들도 촬영할 수 있게, 그 학교와 같은 교복을 입었다.”며 “당시 성인이었던 나는 촬영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통수를 세게 한 대 맞았다.”고 과거의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재희는 “촬영하던 학교의 선생님이 내 뒷모습만 보고 학생으로 오해해 뒤통수를 때렸던 거다.”라며 “‘너 머리 한 번 터져봐라.’ 하는 정도의 세기로 때렸었다. 살면서 그렇게 뒤통수를 세게 맞아본 건 처음이었다.”고 당시의 생생했던 기억을 실감 나게 전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이지혜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재희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재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는 18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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