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황룡사역사문화관 등 현장방문으로 소통행정 실현
(내외뉴스=이만호 기자)황남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7일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통장들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통장 월례회의는 그동안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생생한 현장 방문을 통해 동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원과 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지진대비책 등 안전에 대한 질의와 응답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점심시간에는 식사와 함께 당면과제에 대한 회의를 가진 후 역점사업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오후 일정을 소화했다.
손석만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현장회의를 통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점 사업현장 방문으로 달라지고 있는 경주의 위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장진 동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진 황남동장은 “기존의 회의방식과 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생생한 현장에서 통장님들과 함께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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