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14명은 장마철 더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장을 보고 명태찜 등 4종류의 밑반찬을 마련해 관내 25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나눔을 실천했다.
양향남 회장은 “날씨가 더워 고생스럽기는 했지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먹을거리가 돼 건강히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대상자 외에도 어렵게 지내시는 분이 많기에 올해 모두 네번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동 새마을지도자회는 반찬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먹거리 판매 등 수익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환경정비, 마을 가꾸기 등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