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 매바위마을 주민 새 보금자리 생겼네∼
함양 안의 매바위마을 주민 새 보금자리 생겼네∼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7.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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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18일 오전 안의면 내동(매바위)마을회관 준공식…1억원, 방2 주방 거실 등 60㎡ 규모
▲ 안의면 내동(매바위)마을회관 준공식
(내외뉴스=정병기 기자)함양군은 18일 오전 11시 30분 안의면 하원리에서 내동(매바위)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박병옥 부의장, 박준석·김윤택 군의원, 박동수 안전건설과장, 김내현 안의면장, 기관단체장, 내동(매바위)마을 향우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새 마을회관 마련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담당주무관과 설계건축사 1명이 내동(매바위)마을회관 건립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내동(매바위)마을에는 변변한 마을회관이 없어 4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회의 한번하기 조차 쉽지 않아 공동체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도비 5000만원과 군비 5000만원 등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3월부터 5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방 2개·거실·주방·화장실 등을 갖춘 60㎡규모의 산뜻한 마을회관을 마련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지금도 장마철이라 덥기는 하지만 한여름 무더위가 본격화하기 전에 마을회관이 준공돼 마을주민들이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다”며 “그동안 조대봉 내동마을이장, 김추남 노인회장, 김태룡 매바위 반장과 내동(매바위)마을회관 공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추진하신 모든 분들이 힘써 노력하신 덕분에 마을회관이 새롭게 태어났다. 마을 주민 모두 새 사랑방에서 즐겁게 생활하며 함양군의 소통과 화합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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