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18회 운영
(내외뉴스=이만호 기자)예천군에서는 걷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자발적인 걷기 생활화 유도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2017년 야간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걷기 교실은 지난 18일 저녁8시 한천체육공원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4일까지 매주 2회(화, 목)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지도와 걷기 전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걷기코스는 한천특설무대를 출발해 게이트볼장을 지나 대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3.4km 코스이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걷는 한여름밤의 걷기교실을 통해 주민 건강은 물론 주민화합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18일(화) 걷기교실 개강식 날에는 신체활동, 금연, 절주, 영양, 심뇌혈관질환, 치매, 저출산 인식개선, 각종 의료비 지원 등 보건소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하는 통합건강증진 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걷기교실 운영으로, 20∼40세대 건강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야간걷기교실 운영과 궁금한 관련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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