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종길 기자) 내일의 희망을 키우는 보육인들의 감사와 위로의 자리인 2017 의정부 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일 프라임마리스에서 어린이집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 영유아 보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영유아의 건전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에게 시장, 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은 교육이며 그 교육의 처음시작인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의 수준 향상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이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참보육을 실천하고 계신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이니, 2017년 한해 동안 쌓인 고단함와 스트레스를 이 자리에서 다 풀고 가시기 바라며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이 다함께 식사 후 축하공연으로 멋진 남성 3인조 밴드인 가능동 밴드의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움과 덕담으로 송년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