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만나보고 싶던 지역작가·대중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주시립 송천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도서관에서 만난 내 인생의 작가’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반덕진 작가(우석대 교수)의 ‘영상으로 보는 오페라’를 시작으로 △김자연 동화작가의 ‘같이 행복하기 놀면서 글쓰기’(8월30일) △정경석 여행작가의 ‘산티아고 까미노에서 만난 천국’(9월27일) △문신 시인의 ‘사랑한다면 시처럼’(10월25일)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열정과 혁신’(11월28일을 주제로 각각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 문학, 여행, 예술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과 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라며 “11개 시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있으니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찾아 또 다른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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