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다양한 이벤트 마련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예천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곤충과 함께”라는 주제로 '2017 여름방학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과, 각종 체험, 부대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여름방학을 맞아 곤충생태원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유충, 수서곤충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으며, 파충류와 양서류를 특별 전시한다. 3D영상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3D애니메이션‘슈퍼미니‘와‘마야‘를 상영하고 하루 세 번 신기한 마술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곤충생태원에서는 길이 67m, 높이 13m의 나비터널에서 수 백마리의 나비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실제 동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동굴곤충나라에서는 동굴에서 살고 있는 곤충을 만나보며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바닥분수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다 보면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곤충그림그리기 대회, 소원리본 달기, 스탬프랠리를 운영해 관람객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및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곤충을 배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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