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국가하수도 종합계획, 도시기본계획 등 관련 상위 계획과 연계해 수립하는 하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하수도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되며, 하수 수집과 이송, 처리 등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지표로 하수처리구역 변경, 하수처리장 증설, 하수관로 정비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용역은 기존 하수도정비기본계획(2013년 4월 수립)에 침수대응 하수도 시뮬레이션, 공공하수도 대장작성, 하수도 정비대책 등을 포함해 중앙정부의 환경정책과 창원시의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른 하수도 정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변경할 계획으로 7월에 용역 착수해 2018년 12월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환선 하수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으로 창원지역 하수도시설의 침수대응 능력을 높이고, 아울러 수질개선 등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며 “하수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해결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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