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시민의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시청 스마트 오피스(2층)에서 특허, 상표, 디자인권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무료상담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개인 등의 참여가 가능하다.

특허청 지식재산권 업무수행기관인 전남지식재산센터 특허, 상표, 디자인권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재산권 등록절차와 상표제작, 분쟁 법적대응방법,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061-797-3350) 또는 전남지식재산센터(☎061-242-8587)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택 지역경제팀장은 “우리시는 전남 유일의 지식재산도시로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발굴하고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0년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특허 32건, 디자인 20건, 상표 98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