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비만은 지방세포수 자체가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 성인비만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고 호흡기능에 이상을 주어 학업의 집중도를 저하시키며 자아존중감이 낮아져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므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청소년 몸짱 스쿨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중 BMI과체중 이상 또는 체지방율 표준 이상학생 18명으로 여름방학기간동안(매주 화∼목요일) 주민건강센터에서 실시한다.
보건소 주민건강센터내 인공지능 개인트레이닝 시스템(IPT)을 기반으로 개별 강도에 맞는 근력운동 및 유산소를 병행한 운동처방으로 체중관리에 중점을 둔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나의 식단 구성하기’, ‘저칼로리 저염 간식 만들기’ 등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흡연예방과 절주교육도 병행한다.
강인숙 건강증진팀장은 “청소년기는 생활양식과 자아개념이 확립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형성 및 건강체중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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