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오남) 회원 50여명이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충북지역 수해민을 돕고자 자원봉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들 회원은 27일 오전 7시 함양군청을 떠나 충북 청주시 일원을 찾아 침수된 장애인 그라운드 골프장 진흙 제거 및 복구작업을 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임창호 군수는 출발에 앞서 격려차 협의회를 방문, “함양지역민을 위해 늘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이웃지역 수해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어 너무 고맙다”며 “힘들겠지만 수해민들의 희망일구기에 많은 도움 주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