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취약계층 위해 사업비 3백만 원 투입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이 나서 사용할 수 없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선정해 선풍기 100대(시가 3백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관내 독거어르신 중 거동불편 등으로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렵거나 선풍기 미보유자, 미등록 경로당, 폭염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풍기지원사업은 세대를 직접 방문해 상세한 선풍기 사용법 설명과 더불어 가까운 폭염쉼터, 폭염 발생시 생활요령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서는 계절별로 대상자 욕구에 맞는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LED전등교체, 하절기 전기료 지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읍·면별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세대의 생활 속 불편함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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