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차민규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차민규는 19일 밤 강릉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34초42를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차민규는 개인 최고기록 34초82를 0.51초나 단축한 기록이었다.
차민규는 14조 아웃코스에서 캐나다의 길모어 주니오와 격돌해 500m 구간을 올림픽신기록 34초42로 통과했다. 그러나 16조의 하버드 로렌첸(노르웨이)이 34초41로 차민규를 0.01초차로 앞선 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데달은 중국의 가오 팅유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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