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무원미술대전은 전·현직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예한문, 서예한글, 문인화, 사진, 한국화, 공예 등 7개 부문에 1425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 속에 모두 33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김 주무관 특선작은 “양파수확 구슬땀으로 그린 풍경화”로 드론을 활용해 함양 특산물인 양파 수확 현장을 담아 출품했다.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모습을 상공 100m에서 담아내 수확 현장이 마치 고속도로를 연상케 할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났다는 평가다.
김용만 주무관은 "함양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 홍보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며 "더욱 다양한 함양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제24회 공무원미술대전’,‘제26회 공무원미술대전’에서도 사진부문에서 입상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9월 12일 인사혁신처 5층에서 열리고, 입상작은 인사혁신처와 서울메트로미술관 등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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