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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6건)
[시(詩)] 세월의 두께
세월의 두께 - 시인 배동현아스팔트 포장도로한뼘만 걷어내면그곳에여느 날 술에 취해천식으로 힘겹던아버님 해소기침소리 들린다물안개 자욱한하얀 눈발 흩날리던 신작로엔이웃마실 이어주는강 어구 징금 다리위의 노파부서지는 저녁...
시인 배동현  |  2018-04-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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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어떤 인연
어떤 인연 - 천치 성미숙 억겹의 옷깃을스쳐 만난 인연이었나무지개로 징검다리를 놓고칠월칠석 기다리는견우 직녀...
최유진 기자  |  2018-04-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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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칠포백사장
칠포백사장 - 시인 배동현 옛사랑의 흔적도 은빛 모래성도공단조성으로 한 뼘 남은 백사장엔흰 갈매기들만이 하늘 가득 날고모래 뻘 붉게 물...
시인 배동현  |  2018-04-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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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죽도시장
죽도시장 - 시인 배동현 삼동에 질린 가슴팍을해풍으로식히는 하오미운정 고운정 엮어파도살에 행구어 내면죽도시장 어포구에갈 길 바쁜 통통배...
시인 배동현  |  2018-04-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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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그리움
그리움 - 천치 성미숙 사람이 그리워원초적 인간적인게 그리워어릴적 벌거숭이 순수가 그리워무언가를 늘 갈망하며깨진 빈 독이 채워지기를 욕...
최유진 기자  |  2018-04-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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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운명
운 명 - 시인 배동현 누구의 장난 인가요황량한 들길위에서 만난속 시린 날이면가슴에 돋아나는 환영이토록 어듯남은누구의 장난 인가요 당신...
시인 배동현  |  2018-04-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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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春來不似春
春來不似春 - 시인 배동현더디게 다가온 봄이슬픔의 바다 속에 잠겨있습니다서해백령도 앞바다에는 지금새봄의 꽃들이 찬바람에뚝뚝 떨어지며흩날...
시인 배동현  |  2018-04-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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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허 공
허 공 - 시인 배동현 당신은 목까지 차오르는 울분참아본 적이 있는가 가득가득 위로만 차오르는 분노한 발짝 한 발짝씩 조여드는 압박 세...
시인 배동현  |  2018-04-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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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살구꽃의 계절
살구꽃의 계절 - 시인 배동현 그리움이란4월 논두렁의 아지랑이 같은 것허연 허벅지 들어 낸 바람 든 계집같이하얀 살구꽃코끝 시리는 찬바...
시인 배동현  |  2018-04-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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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진달래 단상
진달래 단상 - 시인 배동현 홍매화 앙칼진 자태가슴 어지럽히는한 낮에 영 넘어 산촌서들려오는두견새 울음소리 골바람 사나운지떨고 있는진달...
시인 배동현  |  2018-03-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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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낮 잠
낮 잠 - 시인 배동현 눈썹위에 달린 풍경댕그랑 댕그랑 채전 밭에 감 익는 속리숙덕숙덕 엄마 품속인양포근한 하오에 기차타고 가는 여행가...
시인 배동현  |  2018-03-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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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봄
봄 - 시인 배동현 어찌 말로 아뢰오리까.모진 진통 이겨 낸진달래의 아픈 회향을 어찌 말로 아뢰오리까.이산 저산 터져 피는새 생명의 발...
시인 배동현  |  2018-03-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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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바람의 흔적
바람의 흔적 - 시인 배동현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에흔적은 남는다 내 안팎에서지나간 바람 소리더욱 선명하고 거친 파도의 질곡에 부딪치는...
시인 배동현  |  2018-03-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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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노추
노추 - 시인 배동현 노을이 운다눈물도 매말라표정조차 가누지 못할 나이에왠지 노을이 운다임의 차가운 눈초리가차마 매서웠을까하늘도 등 돌...
시인 배동현  |  2018-03-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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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 뿌리
시(詩) 버거운 세상살이속내에 보듬어 품고느닷없이 세월 내려놓고상처 지우듯 떠난사람 외로움 걸러내어누가 볼까 몸 낮추고입배 일배 모아 ...
배동현  |  2018-03-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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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이 힘든 백세 시대에"
시(詩) 어제 같은 오늘 또 하루깜깜한 새벽길이 문을 연다자네는 오늘 또 하루를 어데로 가야만할까?온 힘을 다해뭉치고 있는 지나온 날들...
허명구 기자  |  2018-02-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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