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 봉강면은 오는 5일 저녁 6시 30분 백운제 테마파크(백운저수지)에서 제6회 봉강면 산사음악회 ‘2017 백운제 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강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광양시와 봉강면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한 여름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대정창의(大靜倡義)’와 창극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악가요를 선보인다.

특히, 초대가수 JK김동욱 공연과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에 별도로 설치된 부스에서 지역특산품인 매실 등 판촉활동과 시음회도 펼쳐져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성우 청년회장은 “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선한 공기와 바람,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채울 이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