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여대부 경기가 안동볼링장에서 열려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안동시는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여고부, 21일부터 27일까지 여대부 경기가 각각 7일 동안 안동볼링장에서 선수 및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볼링협회와 안동시볼링협회, 상주시볼링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고부 경기가 실시되는 오는 4일부터 공식연습과 볼 검사를 시작으로 5일은 개인전, 6일부터 9일까지는 2·3·5인조전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4일 13시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는 지난해에도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 들어서도 제6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와 안동하회탈컵 SBS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규모 볼링대회 유치와 개최로 지역 볼링인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2017년 청소년대표선수선발전 기득권을 부여하는 특전이 달려있는 만큼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볼링 동호인들의 많은 관전과 열띤 응원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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