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충남서천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서천군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컨설턴트 교육을 통해 양성된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새는 에너지를 찾아주고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에너지 절감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에너지 절감 진단 컨설팅 서비스는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사용중인 전자제품의 제품정보와 절감방안, 대기전력 차단 방법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고 진단 후 3개월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에너지 절약 습관을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을 유도하는 실천적 의미를 두고있다.

신청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상가 50개소와 개별가정 100세대를 선착순 신청 받고 있으며 희망하는 날짜에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에너지 절감 진단 및 컨설팅을 해준다.

또한,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신청자에게 5구형 개별멀티탭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희망하는 상가와 가정은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충남서천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메일(scagnda21@naver.com)이나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현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탈원전, 탈석탄 정책과 관련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은 실천적인 매우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며 미래세대에게 미세먼지없는 세상과 수시로 변하는 기후변화 대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