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기택 기자)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은어의 자원회복 및 건전한 담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내 9개시·군 13개 수면에 은어 어린고기 23만 5천마리를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일제히 방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4일간 밀양시 밀양강을 시작으로 산청군 경호강까지 은어 어린고기 방류를 실시했으며, 특히 27일은 민물고기연구센터 주관으로 산청군 경호강에서 은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산청군청 관계자, 지역주민, 토속어보존회원, 산청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고기 2만 마리를 은어의 자원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방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은어는 5cm내외로 지난해 11월 건강한 어미고기로부터 얻은 알을 수정시켜 약 5개월간 사육 관리해 질병검사를 거친 우량종이다.
은어는 보통 1년생으로, 유어기 동안에는 하천 하구에 가까운 바다에서 살다가 부화한 이듬해
3∼4월경 다시 태어나 하천으로 올라와 성장하고, 성어가 되면 하천 하류로 다시 내려가서 산란 후 죽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만강, 한강을 제외한 모든 하천 및 하구부근에 분포하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미백효과가 있는 단백질과 펩타이드가 존재해 피부미용에도 좋고 노화방지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유의 수박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은어 어린고기 총 244만 5천마리올해는 밀양시 밀양강을 시작으로 4일간 산청군 경호강까지 은어 어린고기 방류를 실시했으며, 특히 27일은 민물고기연구센터 주관으로 산청군 경호강에서 은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산청군청 관계자, 지역주민, 토속어보존회원, 산청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어의 자원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2만마리의 어린 은어고기를 방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류한 어린은어는 5cm내외로 지난해 11월 건강한 어미고기로부터 얻은 알을 수정시켜 약 5개월간 사육관리해 질병검사를 거친 우량종이다.
보통 은어는 1년생으로, 유어기동안에는 하천 하구에 가까운 바다에서 살다가 부화한 이듬해를 섬진강 등 127개 수면에 방류했으며, 또 2014년에는 산청군과 ‘은어 자원회복 등 내수면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은어 자원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