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성공 개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8일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사무실(서울 강남구)을 방문해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이근규 조직위 집행위원장(제천시장),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 신재호 제천지역자율방재단장 등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임원과 제천지역자율방재단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의 전국적인 붐 조성과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연합회는 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6만여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는 엑스포장을 찾은 연합회원들에게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앞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달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도 청주를 방문해 주민을 위로하고 현장복구를 위해 땀 흘려주신 자율방재단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만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충북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이끌어 실질적 가치 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행사”라며, “엑스포의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용 총재는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후 김성용 총재는 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 개막해 10월 10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80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국내외 250개 업체 등이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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