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 불법 간판 정비
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 불법 간판 정비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8.04.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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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개소 업소 LED 입체형 간판설치 개선사업 완료
▲은평구는 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김동현 기자) 은평구는 2017년 3월부터 추진한 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던 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의 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여 지역특성을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응암로 201 ∼ 응암로13길 30, 응암로 181 ∼ 응암로11길 15 일대 총 159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하였으며, 응암오거리 입구와 와산교 방향에 먹자골목길을 상징하는 상징간판 2개를 설치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기존의 노후·불법 광고물을,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적법한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그동안 무질서한 간판들로 인해 낙후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품격 디자인 거리로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간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광고주 및 간판 제작업체들과의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간판개선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지원기준, 간판설치 가이드라인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얻어냈으며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 글씨체, 색상 등에 있어 업소마다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총 3억 8천 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고효율 LED 입체형 간판을 설치해 기존의 판류형 간판보다 60∼7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 돼 기쁘다. 앞으로도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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