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정비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 노후 시설물 교체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창원시 성산구가 주민들이 즐겨찾는 반송공원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8월중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산책로 정비공사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 노후시설물 교체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시행하는 공사인 만큼 주민토론회, 설문조사, 간담회 등을 개최해 반송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뜻을 최대한 수렴해 시행한다.
기존 노후화된 탄성포장 522㎡ 및 미끄럼방지포장 830㎡을 재정비하고 우천 시 토사유실 되는 곳의 데크 설치 등 산책로를 정비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노후 된 어린이놀이시설을 교체한다.
특히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시니어체육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소셜 활동과 여유로운 휴식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배정란 창원시 산림농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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