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데크로드 설치로 안전한 보행로 확보에 기여
(내외뉴스=정병기 기자)창원시 성산구는 가음동 대방천변에 안전한 보행로(데크로드)를 설치해 인근학교 통학생 및 보행자들의 보행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가음동 대방천변은 주택이 밀집돼있고 학교가 인접해있어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이지만 마땅한 보행로가 없어 주차된 차량과 운행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곳으로 안전한 보행로 확보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던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산구는 지난 3월 국비 5억 원, 5월 시비 10억 원을 확보해 사업에 필요한 총예산 15억 원을 마련하고 7월에는 대방천 옹벽의 정밀점검 용역을 실시하는 등 문제를 개선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는 공사발주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산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실시설계는 10월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본 공사는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은 최소화 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서 앞으로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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