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애란 기자) 요즘 미투(#Metoo)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요.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운동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50여명의 사례를 살펴보고 있고 이중 8명에 대해 정식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자에는 단월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연극 연출가 이윤택 씨와 배우 조민기,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10일 조민기 씨를 피해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이윤택 연출가는 고소인 조사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전국에서 11명의 성폭력 의혹은 수사전 내사 단계이고 31명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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