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화려한 밤, 향연의 주인공 음악분수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그 화려한 밤, 향연의 주인공 음악분수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8.04.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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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체육공원이 어우러진 안동의 야간명소 낙동강 음악분수!
▲낙동강 음악분수 모습(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안동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겨울철 중단됐던 낙동강 음악분수의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다양한 음악 연출과 레이저 프로젝터를 보강해 안동의 밤하늘을 환상적인 빛과 음악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음악분수의 향연이 선보이게 된다.

음악분수의 화려한 쇼와 낙동강과 체육공원의 잔잔한 물소리는 주변의 영가대교, 낙천교, 월영교, 호반나들이길의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자아낸다.

분수 가동은 평일은 저녁 8시 1회, 주말은 오후 2시, 8시 2회에 공연이 시작된다. 20분에 걸쳐 음악에 따라 신나게 솟아 오르며 쏟아져 나오는 물기둥과 은은하면서 형형색색 강렬한 조명은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여름철에 더위와 하루의 피로를 식혀주는 청량제 역할은 물론 가족과 연인들의 추억 및 힐링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한층 강화된 레이저 영상 연출로 안동시의 관광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보강과 기능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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