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내외뉴스=최은진 기자)서울시는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총 10회 뚝섬 한강공원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윈드서핑, 카약 등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여름 대표 레저 활동인 수상스포츠를 도심 내 한강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면서 더위를 날려버림과 함께 가족애와 삶의 여유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3번째로 운영되며, 2017년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중 95.7%가 다시 참가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답해 시민분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은 프로그램이다.
체험교실은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수상스포츠 체험에 앞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각 조별로 안전교육과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후, 4종목에 대해 4개조가 순환식으로 종목을 바꾸면서 교육을 받는다.
장마, 태풍 등으로 교실운영이 어려울 경우는 순연되도록 하고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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