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뻔뻔부천시티투어’어때요?
주말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뻔뻔부천시티투어’어때요?
  • 이상구 기자
  • 승인 2018.05.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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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여행, 상상여행, 환경여행, 힐링여행, 총 네 코스로 부천여행
▲부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가 주말이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사진/부천자연생태공원/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이상구 기자) 주말이면 아이들과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관광과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뻔뻔부천시티투어’를 추천한다.


부천시는 박물관, 테마파크, 생태공원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고 부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가 주말이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특히 만화, 영화, 음악 등 풍부한 문화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발한 색다른 투어코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천시티투어는 45인승 투어버스를 타고 하루 동안 부천 곳곳을 투어할 수 있고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부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재미를 더한다.

코스는 판, 타, 지, 아 총 4코스로,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신규코스와 체험코스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역사여행을 테마로 하는 ‘판 코스’를 선택하면 부천의 역사적 흔적을 따라 여행할 수 있다.

활 박물관, 부천시 궁도장, 고강동 선사유적지, 옹기 박물관을 둘러본다.

특히 부천시궁도장에서 활쏘기 체험을, 옹기박물관에서 옹기자석제작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상상여행을 테마로 하는 ‘타 코스’에는 국내 최초 로봇상설 전시관인 부천로보파크와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이 포함돼 있으며 과학과 우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심곡 시민의강과 유럽자기·교육·수석박물관도 함께 둘러본다.

‘지 코스’의 테마는 환경여행이다. 용도 폐지된 정수장이 친환경 농업공원으로 변신한 여월농업공원에서 계절별 버섯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쓰레기소각장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B39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무릉도원수목원, 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식물원이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다녀온다.

‘아 코스’의 테마는 힐링여행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전문도서관인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적 상상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도심 속 전통마을 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놀이와 소원나무 체험을, 부천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매 코스 참가 시 스탬프를 찍어주고 판·타·지·아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정규코스 외에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게릴라 시티투어도 마련돼 있다.

야간투어, 광명·시흥과 연계한 광역투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및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한 축제투어를 게릴라 투어로 운영한다.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 맞춰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가 방문하는 ‘찾아가는 해설서비스’도 운영한다. 7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부천의 문화 유적지, 박물관 등 관광지에서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천시티투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단, 차량과 입장료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코스별, 연령대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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