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고불맹사성기념관,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임시 개방 중
아산 고불맹사성기념관,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임시 개방 중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8.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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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관람객 수 등 분석해.. 월요일 휴관 또는 개관 여부 판단
▲ 고불맹사성기념관 전경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인 고불맹사성선선의 일생을 통해 청백리 정신을 함양하고 공직윤리 정립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 개관한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는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개방하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09호 아산맹씨행단 맞은편,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2에 위치한 기념관은 전시관, 영상관, 방문자센터 및 사무실, 수장고, 교육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불맹사성선생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일대기와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이야기, 맹씨행단 이야기 등 새로운 역사 사실을 접할 수 있다.

월요일에 기념관을 찾아와 둘러본 한 관람객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고 있는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기념관을 열어 맹씨행단과 함께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불맹사성기념관 김호일 학예사는 “서울 소재 국립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은 2017년 월요일 휴관을 해제해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불맹사성기념관은 6개월 동안 임시로 월요일에 개방해 추후 관람객 수의 분석 및 운영과정 검토를 통해 월요일 휴관 및 개관을 판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불맹사성기념관 시설 가운데 교육관을 초·중·고등학교 지역 역사동아리와 대학생들에게 고불맹사성선생의 청렴정신 및 역사에 대한 토론 및 세미나를 등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2017. 9월부터는 2015년부터 진행한‘생생문화재-맹씨행단이 들려주는 조선시대 명재상이야기’프로그램이 유아·초등학교·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집중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화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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