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애호박 생산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
광양시, 애호박 생산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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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례 중심교육 진행,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과 농업 실질소득 향상 기대
▲ 애호박 농업인 교육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애호박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애호박 생산력을 높이고자 지난 1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재배농가 106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파인팜컨설팅 황종헌 대표를 초빙해 토양관리와 시비, 생리장해, 병해충 방제,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 재배과정 전반에 걸쳐 고품질 채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시설재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교육과 현장애로사항 등 질의응답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떫은감과 참다래 등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사전 수요조사 후 품목별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품목별 농업인을 위한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가능하도록 농업인에게 적기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호박은 광양시에서 농가 주요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효자작목으로 2016년 기준 전체생산량 6,203톤을 생산하고 137억 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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