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의 나라사랑 정신과 튼튼한 안보의식 확립 기대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가 21일 8시 시청 회의실에서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 을지연습 관련 공직자 안보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오는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17 을지연습’에 대한 공직자의 안보 개념 정립과 안보 의식, 안보의 필요성 등 공직자로서 나라사랑 정신과 튼튼한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앞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힘든 위기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직원여러분이 엄중히 근무에 임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하며, 을지연습에 따른 공직자의 성실근무와 강한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이 날 강의에서 전남대학교 김영택 교수는 ‘21c 동북아 안보 질서와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안보와 경제의 상관관계, 동북아의 안보질서와 미래전망, 남북관계 개선 및 우리의 미래전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 14형’ 시험발사와 핵을 포함한 대량 살상무기로 우리를 위협하는 등 안보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유동적이고 불확실한 상황이다”며, “공직자로서 북한의 위협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춘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보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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