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음성군은 지난 21일 금왕읍에 살고 있는 강문성씨가 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281,3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말 유럽여행 중 음성군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고 마음먹고 피해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무전여행을 시작해 여행경비를 남겨 돌아왔다.”며

“저의 SNS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지인 역시 마음을 보태 저의 여행경비 유로 환전 금액과 지인의 성금을 합쳐 십 원 단위까지 의미 있는 금액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뜻깊은 기탁에 감사하다”며, “음성군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답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