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마약류 밀반입에 적극 대응
증가하는 마약류 밀반입에 적극 대응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8.06.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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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식약처, 국과원 등 총 7개 기관이 공조
▲경찰청은 28일부터 천안 대명리조트에서 관세청, 식약처, 국과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제26차 마약수사 공조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석정순 기자)경찰청은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천안 대명리조트에서 관세청, 식약처, 국과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제26차 마약수사 공조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찰청과 관세청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는 경찰청 주관으로 관세청뿐만 아니라 식약처, 국과원, 해경, 미국 마약단속국, 국정원까지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마약류 유관기관은 증가 하는 마약류 밀반입에 대응하기 위해 ‘3C 파트너십’을 통한 빈틈없는 마약류 범죄 관리 관계망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각각의 유관기관에 특화된 첩보수집, 마약류 모니터링, 범죄수사 등 다양한 업무영역을 ‘연결’하여, 상호 ‘협업’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빈틈없는 마약류범죄 관리 관계망의 구축을 위해서 이번 워크숍과 같은 기관간 의견수렴을 통한 ‘조정’ 절차는 필수적이다.

실제로 올해 2월에도 경찰에서 수집한 첩보를 바탕으로 관세청에 협조를 요청, 피혐의자 입국 단계부터 최신 기기로 마약류 소지·투약 여부를 검사하여 적발한 사례가 있다.

이 날 허경렬 경찰청 수사국장은, 관세청 및 마약류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마약류 범죄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초기단계부터 촘촘하게 단속망을 구축하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류를 국내에 발붙이지 못하게 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세청, 식약처, 국과원 소속 마약류 수사 공조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경찰청과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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