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진안군은 건강걷기 순회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되는 건강걷기 순회교육은 읍·면 12개 경로당에서 주 1회 운영한다. 특히, 걷기 지도자와 라인댄스 자격증 취득자를 마을 건강지도자로 임명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켜 주민 스스로 걷기 운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포츠 워킹에 이어 노르딕 워킹까지 여러 명이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걷기 운동법을 소개하고 지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점차 운동하는 마을로 변화해 가고 있다.

중년층과 노년층, 모든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보급해 현재 아무 이상 없이 잘 걷는 사람을 10년, 20년 후에도 잘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안군 걷기운동의 목표다.

전을기 보건소장은 “군민의 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진안군 건강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