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해수풀장, 해변 개장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목포시가 ‘사랑의 섬’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을 오는 7월 7일 개장해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해수풀장 바닥매트 교체, 대형 그늘막 정비, 해수공급 시설 정비, 샤워장 및 각종시설 정비,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등을 마쳤고 주말 공연과 이벤트 등 피서객 맞이 준비를 마무리했다.
또 해안산책 데크와 해수욕장 주변에 오이, 고추 등 채소를 식재해 피서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 우수마을, 국토해양부 우수해수욕장,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섬 33섬 중 쉴 섬으로 선정되는 등 피서지로서 손색이 없다.
다도해 청정해역이 주는 아늑함 속에서 전복, 촌닭 등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10시 30분, 오후 1시30분·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7시50분·11시20분, 오후 2시20분·5시20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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