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장성군보건소” 주민이 감사패 전달해 와
“친절한 장성군보건소” 주민이 감사패 전달해 와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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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주민이 직접 감사패 제작해 보건소 공무원들에게 전달...훈훈한 감동
▲ 박귀열 어르신(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조미숙 보건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사랑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장성군보건소의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한 주민이 직접 제작한 감사패로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에 거주하고 계신 박귀열(남, 73세) 어르신으로, 22일 사랑의 집 회의실에서 자비를 들여 만든 감사패를 조미숙 보건소장과 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

박 어르신은 독거노인 주거시설인 사랑의 집에서 거주하면서 거의 매일 바로 옆에 위치한 보건소를 방문해 고질병인 허리통증 치료를 받고 있다.

박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한방 침 진료와 물리치료를 받으며 방문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준 보건소 공무원들의 따뜻함에 감동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직접 만들었다”고 말했다.

감사패에는 박 어르신이 직접 작성한‘전남 장성군 보건소에서 근무하시는 여러분께 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송죽같은 마음과 정신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신 노고에 치하드리며 장성보건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문구가 적혀져 있다.

조미숙 보건소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오히려 황송하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더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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