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육성 도모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 등 6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행사로, 올해 8회까지 모두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을 통한 접수(2017. 6. 12.∼ 7. 24.)와 예선(2017. 7. 31. ∼ 8. 7.)에 총 200팀이 응시해 100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최종 100개팀은 초, 중, 고, 대학/일반부 4개 부문 각 25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팀별 인원은 2∼3명으로 이뤄져있다.
참가자들은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는 논리서술형 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를 확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는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는 창의 문제를 통해 정답뿐만 아니라 해결과정의 적합성과 타당성 등도 반영되는 등 팀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부문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와 해외 ICT 체험탐방(대학/일반부) 및 체험캠프(초,중,고)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그 외 우수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경상북도지사상, 특허청장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9월 중순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미래 새로운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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