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1년, 13만3천명 정규직 전환결정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1년, 13만3천명 정규직 전환결정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8.07.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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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집 발간.배포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했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을 발표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1년 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25일 발표한 "연차별 전환계획" 에 따른 `18년 상반기까지의 잠정전환인원 13만2천명을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이를 고용형태별로 살펴보면, 기간제는 `18년 상반기까지 잠정전환인원 72,354명의 92.2%인 66,745명을 전환결정했다.

파견.용역은 `18년 상반기까지 잠정전환인원 59,621명의 110.6%인 65,928명을 전환결정하여"연차별 전환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직종별로 보면, 기간제는 사무보조원, 연구보조원, 의료업무종사자 순으로 많으며, 파견.용역은 시설물청소원, 시설물관리원, 경비원 순으로 많다.

부문별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은 47개 기관 모두 기간제 전환결정이 완료되었으며, 파견.용역은 41개 기관.11,361명 중 33개소.9,073명의 전환결정이 완료됐다.

자치단체는 기간제의 경우 245개 기관.18,992명 중 226개소. 16,673명의 전환결정이 완료되었고, 나머지 19개 기관도 7∼8월 중 전환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견.용역은 173개 기관.6,271명 중 38개소.1,380명의 전환결정이 완료되었으며, 상당수 자치단체는 지방선거 이후 노.사.전문가협의회 구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기간제의 경우 325개 기관.26,154명 중 304개소. 24,564명의 전환결정이 마무리되었으며, 파견.용역은 289개 기관·69,876명 중 173개소·51,172명의 전환결정을 완료했다.

지방공기업은 기간제의 경우 144개 기관 중 1개소를 제외한 143개 기관.3,045명을 전환결정하여 마무리 단계이며, 파견. 용역은 82개 기관.3,951명 중 44개 기관.694명에 대한 전환결정이 완료됐다.

교육기관은 기간제의 경우 74개 기관.13,939명 중 73개 기관. 11,355명을 전환결정하였으며, 파견·용역은 71개 기관. 11,122명 중 46개 기관.3,609명을 전환결정한 상황이다.

고용노동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기간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파견·용역 부문의 정규직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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