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에 막바지 총력 기울여
광양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에 막바지 총력 기울여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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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와 기초검사,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홍보를 통해 폭염 예방활동 전개
▲ 폭염예방 방문건강관리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가 여름철 폭염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7월부터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12명을 구성하고,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5,276가구와 경로당 65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팀은 폭염특보 발효 시 주요 건강관리대상자에게 전화통화로 건강상태를 우선 확인한 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만성질환 관리와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 교육하고 물병과 부채,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등 62개 장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가장 무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밭에서 일하거나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결과 시는 지금까지 취약계층 13,452명의 건강을 지켜오고 있으며, 막바지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와 응급처리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선자 방문보건팀장은 “폭염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수분섭취와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는 방법도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예방할 수 있다”며,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상태에서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은 매우 위험한 만큼 삼가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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